증산면에서는 10일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주민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증산면사무소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면사무소에서는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되지 않기 위해 일제 정비 전 쓰레기 배출요령과 불법투기 단속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던 평촌리 수도계곡, 장전 캠핑장과 옥동천, 대가천 등 소하천 취약지역을 돌며 제방 및 풀숲에 가려져 장기 방치된 각종 불법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각 마을 폐비닐 집하장 내 폐비닐과 쓰레기를 분리 정리하고 농가에 보관중인 잔여농약을 일제 수거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임상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여럿이 힘을 합친 환경정비 활동으로 지역 분위기가 활기차진 것 같아 보람된다. 이러한 마음으로 코로나19도 잘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김성배 자연보호협의회장은“우리면을 위해 자연보호협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손태윤 바르게살기위원장은“인현왕후길도 연장되고 앞으로 방문객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꾸준한 정화활동으로 청결한 김천의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김명환 면장은“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드는 기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석해주신 여러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한마음으로 지역사랑 실천을 보여준 것처럼 면사무소에서도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청결한 증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