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가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결의대회는 코로나19로 가두행진은 생략하고 시의원, 통장,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의 산불예방 주민행동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통장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신동균 동장은 “단 한순간의 방심으로 대곡동의 명산인 고성산과 주변 자연환경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란 점을 명심하고 통장 및 주민들께서도 산불제로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며 꾸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대곡동에서는 11월부터 산불감시원 4명을 포함해 동 직원들과 함께 산불예방활동 감시지역과 근무조를 편성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산불예방 예찰활동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