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1월 9일 면민 공동이용시설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이우청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 규모를 최대한 줄이고 참석자 모두 손소독, 발열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이날 준공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국비35 시비15)을 투입해 주변 관광자원인 부항댐과 연계해 중심지마을의 문화자원과 고유특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행복생활권을 구현하고 배후마을까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 경관개선, 역량강화 사업 등에 대해 연차적으로 시행 됐다. 금년에는 다목적광장과 주민소통을 위한 면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상부․교리 주간선도로와 향교진입로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을 도모하도록 했다. 김충섭 시장은“농촌중심지 활성화를 통해 지례면의 번영과 활기를 불어넣어 지례면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예비계획 구상에서부터 준공까지 사업의 전반에 걸쳐 주민들의 협의체로서 역할을 해온 지례면 김현구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에게도 그 동안의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