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일 오후 3시 평화육교에 이용객과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승강기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돼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와 시승식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으며 사업비 8억여원이 투입돼 15인승 규모로 엘리베이터 2기를 김천역전파출소 주차장과 김천농협 하나로 마트 주차장 앞에 각각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 “이번 평화육교 승강기 설치로 인해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계단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성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 평화상가, 평화시장 이용객 증가로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