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특성에 따른 비료처방으로 비료 과투입 방지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밑거름하기 전 토양 검사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사를 하게 되면 농경지의 산도(pH),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토양의 화학성분을 분석해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 주는 서비스로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토양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표면에서부터 20cm 깊이 내외로 흙을 채취한 다음 총 500g 정도의 토양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토양 중에 양분이 편중되어 양분 불균형이 일어나거나 양분이 너무 과하면 영양분을 공급해도 작물이 정상적으로 흡수하기가 어렵고 오히려 생육이 불량해지거나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될 수 있다. 서범석 소장은 “작물 재배 전 수확 후에 토양 검정을 받는 것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불필요한 경영비까지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토양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5-14 17:30:2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