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민속장기의 최고 고수를 가리는 진검승부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펼쳐졌다.지난 2일 김천문화회관에서는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한 제16회 김천민속장기대회가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장기고수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국 결과 평화남산동 신정기씨가 1위를 차지해 김천장기왕으로 등극했다.2위는 지례면 김일섭씨, 3위 구성면 송재호씨, 4위 대신동 임성록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진환용, 김광, 정병채, 김경환씨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