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 동안 무려 10여 명이 김천시 감천면으로 귀농ㆍ귀촌을 하여 화제다. 감천면은 예부터 비옥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참외, 자두, 딸기, 포도 등 과수작물이 성행하는 지역이며 시가지에 연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최근 귀농ㆍ귀촌지로 크게 부상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서정훈 씨가 감천으로 귀농을 결심하고 귀촌하였다. 서정훈 씨는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30여 년간 회사원으로 지내다 샤인머스캣 농사의 꿈을 안고 감천을 찾았다. 감천으로 귀농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땅이 기름져 샤인머스캣 농사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친절한 마을 사람들을 만나며 이곳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백선주 감천면장은 “농지나 주택 구입 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슬기로운 귀농ㆍ귀촌생활을 감천면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전하며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우리 면에서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천시에서는 귀농ㆍ귀촌인을 위해 농기계 구입비, 하우스 설치비 등을 보조하는 다양한 귀농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농가주택 수리비, 농업 인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4 17: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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