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에서는 지난 22일부터 5일간 아포읍 대동교에서 감포교까지 하천변에 불법투기되어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감천 제방 정비사업으로 인하여 그동안 나무, 풀숲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장기간 숨어있던 불법투기된 각종 생활 쓰레기가 드러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으며, 아포읍 대동교(대신)에서 감포교(의리)까지 6km에 이르는 거리로 침대 매트리스, 소파, 보온덮개, 타이어 등 수거한 불법투기된 생활 쓰레기가 10톤이나 됐다.
이정하 아포읍장은“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Happy together 김천’청결 활동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으며, 제일 안타까운 것은 재해 위험 정비사업으로 잘 포장된 감천 제방의 도로를 통해 내 양심을 버리면서까지 하천 제방에 불법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불법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으며 또한 하천에서 몰래 소각하는 행위도 근절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주민 스스로가 환경 감시자가 되어야 겠으며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것 같다. 우리 읍사무소에서도 지속적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및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을 통해 깨끗한 아포읍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