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옥계리 소재 ㈜새금강비료는 1980년 설립돼 40년 동안 양질의 퇴비만을 생산해온 명품기업이다.
‘10년 연속 100만포 이상’을 생산해 김천시를 비롯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등 전국 곳곳의 농민들에게 판매돼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립종자원, 경북대학교, 삼성에버랜드 등에도 공급되고 있는 김천시의 자랑스러운 브랜드이다.
농작물 증대와 소비자 안심먹거리 확산의 밑거름을 뿌려온 새금강비료는 김천의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포도, 자두, 양파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TV조선 ‘황금열쇠’ 강소기업으로 방영된 바 있다.
㈜새금강비료 서경희 대표이사는 유기질 비료 생산기술·품질향상과 농자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 헌신해온 기업인이다. 가축 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자원화를 도모하면서 지역사회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사투데이가 주최 주관한 2020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경희 대표는 2015년 취임과 동시에 대규모 시설투자와 체계적인 제조공정으로 고품질 비료생산에 매진해왔다. 원료선별부터 제조공정 전반(6개월 소요)의 표준화,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효율 향상, 품질관리 균일화 등에 힘써 ‘가축분뇨 대량처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실제 새금강비료는 4만5천평의 부지를 활용해 70m 에스컬레이터 교반식(3식), 더블자동포장라인, 자동적재로봇 등 현대화 시설을 갖췄으며 후숙시설만 2천평 이상을 확보해 완전 발효된 퇴비만을 생산한다.
여기에 미생물(EM) 배양시설을 추가해 하루 2톤 이상을 살포,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새금강비료는 우분 30%, 계분 30%, 톱밥 27%, 버섯배지 8%, 제올라이트 4%, 미생물 1%만으로 구성됐다.
“저희 새금강비료는 음식물슬러지 등의 폐기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농민이 희망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 드리며 언제든 공장을 방문하면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 10%도 드립니다.”서경희 대표의 자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새금강비료는 그동안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금 기부, 지역 체육대회 후원, 지역 경로잔치 후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등 김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김천의 우수기업이다.
서경희 대표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농민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에 회사가 성장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 기름진 땅을 물려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퇴비만을 생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21년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신청을 2020년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