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16일 제31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판수 의원(김천2)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재도 의원(포항7)을 선출했다.​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에 의하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자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터전이며 민족자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이 독도에 대한 도발적 망동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독도 침탈 야욕과 영유권 주장을 더욱 노골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일본이 여전히 제국주의적 침략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이에 따라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헛된 만행과 야욕에 단호하고도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북도의회는 경북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할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박판수 위원장은 “독도의 영유권 강화를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중앙정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강구하는 등 우리의 영토주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