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탁구협회(직무대행 이순영)에서는 지난 17일 평화동 김형욱탁구교실에서 탁구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 탁구 디비전 T4리그 첫 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리그는‘토닥토닥 토탁토탁, 토요일은 탁구데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체육 탁구동호인 18개 팀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으로 자웅을 겨룬다.경기 일정은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탁구장을 순회하면서 격주제로 토요일에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뉜다.이날 경기(10월 17일)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올림픽탁구장(남자부), 11월 7일 대성탁구클럽(여자부), 11월 21일 김형욱탁구클럽(여자부)에서 각각 개최된다.디비전 리그는 기존이 부수 개념에서 탈피해 출전팀들이 리그 운영 결과에 따라 상․하위 리그를 오르내리는 승강제 형식의 경기 시스템이다. 5인 이하로 한 개 팀을 구성하며 3단식 단체전으로 승부를 가린다.실력자들이 모인 팀이라고 하더라도 상위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T4리그 출전부터 시작해야 한다.따라서 올해 T4(시․군․구)리그에서 승리한 팀은 내년도 T3(광역 시․도)리그에 출전할 수 있고 다시 우승하면 T2(전국)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김천탁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리그는 당초 9월에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부득이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차원에서 10월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지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선수 외에 참관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기에 앞서 김천시체육회 서정희 회장, 석성대 사무국장, 김천시탁구협회 이사도 깜짝 방문해 대회의 성공 개최와 탁구동호인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축사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종편집: 2025-05-09 2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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