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에서는 16일 오전 8시부터 관내 덕일 한마음 아파트 입구에서 「김천 愛 주소갖기」운동을 홍보하기 위한 인구 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포읍 덕일 한마음 아파트는 아포읍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실거주 미 전입 세대 또한 많다는 것이 이번 캠페인 실시의 주된 이유다. 아포읍 직원일동은 이른 아침부터 인근 구미 등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김천愛 주소 갖기」운동을 홍보하고 각 세대 우편함에 ‘전입자 가이드북-슬기로운 김천생활’을 배포하여 인구 전입을 독려했다.
아포읍에서는 사실상 실거주 미 전입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독려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코로나19 장기 확산으로 인해 이번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실시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하 아포읍장은 “최근 계속하여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계속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장 및 각 단체의 협조를 얻어 아포읍 인구증가 목표를 달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