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에서는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석정천에 토종어류인 미꾸리 방류행사를 진행했다.한국도로공사 품질환경처 직원 20여명은 15일 오후 2시부터 석정천 환경정화활동 및 미꾸리 1,500마리를 방류했다. 함께한 직원들은 50리터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2Km에 이르는 석정천 구간을 걸으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면서 토종어류도 함께 방류했다.이의준 품질환경처장은 “전국 10개 혁신도시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석정천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정기적으로 석정천 정화활동과 토종어류 방류 활동을 펼쳐주신 도로공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석정천이 인근 축사에서 무단 방류된 축산폐수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생태계를 보전 및 지역사랑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석정천 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토종어류 방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5일에는 석정천 환경정화활동과 참붕어 1,000마리를, 7월 10일에는 버들치 치어 2,000마리, 미꾸리 500마리를 석정천에 방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