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2개소를 대상으로 14일부터 28일까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일반·휴게·제과점 75개소, 슈퍼마켓 56개소, 편의점 26개소, 기타 15개소이며, 학교주변 전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조리·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돈, 화투, 술병 등의 형태의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으로, 개인위생 미흡 등의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시정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