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프로그램 ‘리스타트(Re:start)’를 운영한다. ‘리스타트’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회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내가 생각하는 회복’,‘나의 강점찾기’,‘긍정적인 대인관계’,‘내 회복의 목표’ 등을 주제로 대상자들의 경험을 나누고 회복에 대한 동기 및 사회복귀를 촉진시키며 지역사회 복귀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손소독 및 띄어앉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정신질환 예방만큼 회복도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상자들이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빠른 사회복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