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5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대광동 묘광연화지와 부곡2주공아파트에 자살 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 등에 LED조명을 비춰 문구나 이미지를 보이게 하는 조명 장치로 어두운 환경에서 색상과 이미지(글자)가 눈에 잘 띄어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고 자살예방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고젝터를 통해 전달하는 내용은 지친 삶에 힘을 주는 메시지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누구든 상담 및 도움요청이 가능하다. 김충섭 시장은 “마음의 가로등 로고젝터가 지치고 힘든 누군가의 마음을 쓰다듬어 줄 수 있길 바라며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4: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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