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업체 앨엔에이치테크(L&H테크)와 에스에이테크(SA테크)는 2020년 추석명절을 맞아 김천사랑 상품권 2억 5천만원을 구매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통시장 상품권을 총 42억4천만원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구입한 김천사랑 상품권은 사내 직원들에게 명절 상여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직원들에게 지역의 전통시장 및 상점 이용을 권장하는 등 민간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관내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법인이 김천사랑 상품권을 구매할 시 5% 특별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지역 기업체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기에 온정을 담은 김천사랑 상품권 구매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하면서 "관내 유관 기관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