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추석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 대응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내 선별진료소(보건소,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3개소를 운영하며 유증상자(발열, 호흡기계 증상 등)와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에 대한 신속한 검체 채취와 이송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반(5개반 12명/1일)을 편성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방역소독에 즉각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감염병 관련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 연휴 전․후에는 다중집합장소 및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김천역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고 KTX김천(구미)역에는 기존 열화상 카메라 외 1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충섭 시장은“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동안 비상 대응반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추석명절을 기점으로 전국단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및 이동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