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21일 오후 2시 김천시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추석 전에 전달할 사랑의 쌀을 회원들에게 배포한 것.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설과 추석 두 차례 10Kg들이 쌀 100포(270만원 상당)를 전달했는데 올해로 26년째이다.
홍순용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삶에 여성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전달해줄 것”을 주문하고 “여러분이 바르게살기의 얼굴”이라며 “밝은 마음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명옥 여성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는 이런 명절이 더 힘든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주변의 꾸준한 관심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미정 새마을협력팀장은“바쁜 일상에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사랑의 김장 전달’ 사업에 350만원 상당의 김장을 담아 전달하기도 했으며 올해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밖에 26년동안 해온 수능고사장 음료봉사 외에도 불우시설 방문 봉사,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다문화가정초청 문화체험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제10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은 경북과학기술고 1학년 허다은 학생과 김천율곡고 1학년 이채윤 학생, 김천생명과학고 1학년 김지연 등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입생 3명에게 각 30만원씩 지난 3월 28일 정기총회 시 전달했으며 많은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시민의식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