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부항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약 20명 가량의 회원들이 모여 부항면 어전리의 연도변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작업으로 삼도봉 터널까지의 6km의 구간이 한결 산뜻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잡초로 인해 좁아진 도로 공간이 확보되었고, 커브길에서의 시야가 넓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가 내리면서 떠밀려 온 쓰레기 등도 함께 제거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등 김천 Happy together 정신을 적극 실천했다.김종국 부항면장은 현장을 찾아“비가 오는 데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오전부터 나서서 어전리 연도변을 정리해주셔서 감사하고 수고가 많다”고 전했고, “앞으로도 청정 부항의 이미지에 걸맞게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