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재활인지보건사업단)는 2020년 GU특성화사업에서 우수 특성화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특성화사업은 대학 학부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수요를 기반으로 해서 각 대학별로 특성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성장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천대는 3대 특성화 분야(휴먼케어, 헬스케어, 공공안전)를 선도해 나갈 핵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학과의 교육, 연구, 취업, 산학협력 등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학과 및 대학 경쟁력에 힘쓰고 있으며 학과 간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 촉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김경훈 학과장은 “본 특성화 사업단으로 전공교과 및 교양교과를 통해 충족할 수 없었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특성화 사업 교육(캡스톤디자인, 취업역량강화, 실무자격취득, 지역사회봉사와 서비스러닝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과 특성화, 학생역량 그리고 대학 경쟁력 강화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김천대 관계자는 “지난 40여 년간 간호·보건계열의 특성화를 발판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온 김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21학년도에 새로운 특성화 분야를 발굴하고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