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6일(수) 조마면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올 추석 고향방문과 역귀성 자제를 당부했다. 이번 추석 고향방문 자제 홍보 및 현수막 게첩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의 2주간 정부의 특별방역기간 설정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휴가철과 연휴에 급증함에 따라 민족 대이동이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로 마련됐다. 조마면 어르신들은“아범아! 추석에 코로나 몰고 오지 말고 용돈만 보내라.”, “이번 추석은 안전하게 집에서 보내자.”등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다소 섭섭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어 다음 명절 때 무사히 가족들을 볼 수 있기를”소망했다. 위성충 조마면장은“이번 추석 방문 및 역귀성자제 협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면장과 부면장 이하 직원일동이 어르신들이 쓸쓸한 추석을 보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9.18.(금), 9.24.(목)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조마면에서는 조마면 새마을협의회, 농업경영인회와 함께 일제 방역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5-14 14: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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