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하원천 퇴비장 정비 친수공간 조성사업 마을주민 설명회가 15일 오전 11시 구성면 상좌원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상좌원리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이삼근 시 환경위생과장, 강희현 구성면장 등 기관단체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낙동강 제1지류 감천 상류 하천변 수질 오염원 차단 △환경정비와 병행한 농민 환경의식 제고 △지자체와 연계한 환경보호 사업추진 등으로 설명했다.
특히 하천변에 관습적인 퇴비장 이용으로 감천 상류 하천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인근 도로 노견에서 양파 건조(보관)로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퇴비장을 조성하고 폐비닐 수거장을 정비하는 외에도 하천제방 정비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기로 하는 설명을 했으며 참석한 주민들도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