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농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을 맞아 공공·민간단체장의 승계와 15명의 협의체 위원을 위촉하여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발굴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하반기‘사랑의 집수리 사업’대상자를 심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수를 기존16인에서 18인으로 증원하는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순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제4기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민관의 가교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수 농소면장은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따뜻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두가 행복한 농소면을 만드는데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의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가구 동향파악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