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본원 및 김천사무소 직원 20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20명은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지원에 앞장섰다.많은 농민들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낙과, 도복, 시설 등의 피해를 입어 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본원 및 김천사무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40여명은 포도밭(8,200㎡) 반비가림하우스가 모두 무너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비닐을 걷어내고 부서진 지주대, 관수시설 등을 다 걷어내며 포도밭 재정비에 큰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지금까지 애지중지 키워온 포도밭이 무너져 너무 속상하고 갑자기 많은 일손을 구하기도 힘들었다”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많은 직원분들이 철거 작업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연이어 발생하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우리 김천지역의 공공기관들이 앞장서서 한 가족처럼 도와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끈끈한 정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2 1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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