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에서는 지난 9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조성을 위해 증산면 생활개선회 회원 25여명이 가을꽃심기 행사와 쓰레기 수거 등 연도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차례 태풍으로 어지러워진 도로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도 바꾸어 지역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고자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평촌리와 수도리 주변 공원에 메리골드 200본과 페추니아 200본을 식재하고 오토캠핑장 내외, 용추계곡 및 인현왕후길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도 진행했다. 조선희 생활개선회장은“우리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된 것 같아 기쁘며 관광객들도 기분 좋게 왔다갈 수 있는 증산면이 되도록 앞으로도 마을지킴이 역할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환 증산면장은“궂은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습들이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청결, 배려의 실천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리며 면사무소 직원들도 친절, 배려의 태도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우리면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