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2일 오전 김충섭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주요대책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태풍에 의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예찰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2일 오전 7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상 중이며 3일 새벽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김천지역도 2일과 3일 강풍 및 호우에 따른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사전 예찰·점검, 예·경보시스템 및 수방자재 점검,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가동준비,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결속 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양금동 재해위험지구 등 피해우려지역 주민을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대피시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 후 김충섭 시장은 감포교 및 개령 배수펌프장 현장을 방문해 재해취약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시설물 가동상태를 확인했다. 김충섭 시장은 “태풍에 의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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