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 증산면에서는 연도변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증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지도자회장 임상훈, 부녀회장 최향자) 회원 20여명이 가을 꽃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활력 있게 바꾸고 지역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고자 유성리 소공원과 부항리 이전마을 소공원에 메리골드 800본과 페추니아 800본을 식재 후 퇴비 살포와 물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임상훈 지도자회장은“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증산면이 더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이 되는데 우리 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자”고 했다. 최향자 부녀회장도“작업을 끝내고 보니 소공원 주변이 밝아지고 기분도 뿌듯하다며 이렇게 화합한다면 코로나19도 빨리 종식되고 더 쾌적한 우리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명환 증산면장은“본업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새마을남여 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주민들도 예쁜 꽃들을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하며 “꽃심기와 같이 모두가 힘을 합쳐 청결, 배려 등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을 잘 이끌어가고 예방수칙 등도 잘 지켜준다면 이번 위기도 빠른 시일 내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