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나기보 의원은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부터 28일까지 제2차에 걸친 상임위 회의를 개최해 소관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8건을 심사했다.
나기보 의원은 특히 아이여성행복국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의 대부분은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지원 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하고 도내 아이들이 지내는 공간인 만큼 어린이집 시설부분은 국공립과 민간구분 없이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나기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발의한 ‘경상북도 경북학숙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아동․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처리했으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보고 받았다. 나기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경상북도의 고령친화산업을 육성 지원하고 그 발전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라면서 “본 조례안으로 인해 경상북도가 인구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고령자의 행복한 삶과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