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8월 26일(수)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코아루2차아파트와 부거리 경로당의 방역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 및 대청소는 최근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써,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창문, 부엌, 화장실 및 경로당 안팎을 청소하고, 소독과 살균 작업을 하는 등 회원들 모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각 마을 경로당은 지난 7월 20일자로 개방을 한 상태이나, 최근 재확산 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식조리나 식사 등은 하지 않고 무더위 쉼터의 역할로만 제한적으로 운영 중이다. 경로당을 개방하기 전에 한차례 소독을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방역 활동은 일회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매주 계속될 예정이다. 이군호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이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있어 이웃과의 만남이나 휴식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다.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