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7일 Wee센터 소통방에서 돋움·디딤 프로그램 멘토 5명을 대상으로‘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성장방안 탐색’ 주제 교육을 했다. ‘돋움·디딤 프로그램’이란 위기학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돋움이의 다양한 기부와 자발적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디딤이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역할적 모델로 긍정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위기학생의 보호와 성장을 돕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성격유형 검사 도구(에니어그램 심리검사)의 이해를 통해 돋움이(멘토)에게 자아탐색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 상담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멘토는 “앞으로 만나고 돕게 될 청소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으로 조력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마숙자 교육장은“행복한 학교생활의 실현을 위해 멘토 교육을 통한 상담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김천 관내 학생들에게 정서의 안정과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