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청년회는 21일 오후 1시 김천시 남면소재 ‘성 요셉마을’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바르게살기 청년회는 매월 셋째 토요일 오후 2시 남면소재 ‘성요셉마을’을 방문해 봉사를 하고 있다.성요셉마을 식구들과 가까운 공원이나 관람 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며 산책도 하고 대화도 하며 이들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정을 전달하는 사업이다.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과 대면 봉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나영민 청년회장은 대면봉사가 어려우면 위문품이라도 전달하기로 해 임원 몇 명만 방문키로 한 것.이날 청년회에서는 나영민 청년회장, 배정희 수석부회장, 최원호 사무장이 참석했고 시협의회에서는 홍순용 협의회장과 김정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홍순용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청년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해 오는 사업이라 기존 사업을 변경을 해서라도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전했다.나영민 청년회장도 “물품보담 만나서 대화하며 정을 나눠야 하는 사업인데 불가피하게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슬기롭게 코로나19를 퇴치하자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청년회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변경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마스크 3천150장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를 취약계층에 40박스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