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농협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감문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켓 포도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신형철 감문농협 조합장, 나경훈 수출업체오리엔트 대표와 서동완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김세운 시의원,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하동욱 감문면장, 감문면내샤인머스켓 생산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식을 가진 것.
감문농협에서 이날 선적식을 가진 샤인머스켓은 2kg 1박스에 5만3천원이며 3톤을 베트남으로 항공수송하게 된 것이다.
감문농협이 수출업체오리엔트와 올해 베트남에 수출하기로 계약된 샤인머스켓 포도는 100톤. 3년 연속 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0톤을 수출했다.
신형철 조합장에 의하면 감문지역에는 450여 농가가 샤인머스켓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감문지역은 미네랄 성분이 많은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 포도 생산의 최적지인데다 포도 재배 농업인들의 우수한 재배기술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