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3일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김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스마트시티 5대 안전망 연계 서비스로 구축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와 추가된 S-서비스 및 내부 CCTV 연계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과 함께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112가상긴급출동 시연을 실시했다.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김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 재난, 화재, 구조는 물론 불법쓰레기 및 불법주정차단속, 산불감시 등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이 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전국 36개 지자체가 신청해 김천시가 최종 선정돼 1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김충섭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으로 CCTV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긴급상황에 따른 골든타임을 확보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