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숙박동을 8월 1일 개장했다. 개장에 앞서 29 ~ 30일 양일간 김천시민대상 10팀을 선정해 무료숙박 이벤트를 진행해 한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시에 따르면 사명대사공원 숙박동은 4개 동 5개 객실로 38인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의 한옥숙박시설로 전통적인 한옥의 멋스러움과 현대적 편리함을 가미한 인테리어로 숙박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숙박요금은 성수기와 금·토요일에는 7만원~30만원, 비수기에는 5만원~21만원이며 2인에서 18인까지 입실이 가능한 객실로 구성돼 있다. 기준 외 인원은 인당 1만원의 추가요금으로 입실이 가능하다.숙박객들은 “야간조명과 어우러진 사명대사공원의 밤풍경을 감상하며 국내 최대 높이의 목탑인 평화의탑 주변을 산책하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숙박예약은 사명대사공원 홈페이지(https://www.gc.go.kr/Sa-myeong/)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건강문화원(전화 421-1557)로 하면 된다.건강문화원은 한옥 숙박동 외에 부속시설로 연회장과 접견실이 있어 1회 4시간 기준 평일 5만원, 토·공휴일에는 6만원의 이용요금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고즈넉한 한옥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 중이며 숙박객 및 사명대사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쉼을 즐기고 돌아가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