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중앙보건지소)에서는 7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지역 초·중 13개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지킴이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2017년도부터 구강진료 이동차량을 활용한 구강진료 및 예방관리사업으로 올해도 사전 예약된 읍·면지역 초·중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3~5회 순회출장해 구강검진, 초기치료, 발치,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진료와 예방사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충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잇솔질 교육으로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치아의 소중함을 알게 하여 스스로가 개인 구강건강관리를 지켜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은숙 중앙보건지소장은 “향후에도 아동들의 충치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모든 사업에는 코로나19 예방이 우선”임을 강조하면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2M 거리두기 철저준수와 해피 투게더 친절, 질서, 청결 활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학교관계자들 모두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