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15일간 강변공원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새마을문고에서는 보유도서 1천여권을 비치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도록 무료로 도서를 대여해주고 있다.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필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유치부 책 읽어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날짜별로 천연염색, 연필꽂이 만들기(압화 공예), 모기 퇴치 팔찌와 비치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정택배 지부장은 “매일 분회별로 봉사활동을 추진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피서지문고를 찾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재광 부시장은 “요즘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여행 조차 마음 편히 가지 못하는 상황이나 올 여름 휴가는 가족들과 함께‘피서지문고’에서 한 권의 책과 함께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을 해보심이 어떨지 추천 드려본다”고 전했다.한편 김천시새마을문고는 작은 도서관 운영, 공원 내 미니문고 운영,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