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 율곡동 신청사 4층 대청마루에서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장, 김천시 각계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경찰서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천예술고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경찰서는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37년간의 남산동 구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율곡동 혁신의 시대를 맞았다. 김천시 혁신8로 8에 위치하고 있는 율곡동 신청사는 2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천326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본관과 지상 2층 별관으로 준공됐다. 우지완 경찰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내빈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쾌적한 근무환경을 바탕으로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김천경찰이 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