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의 삶의 자취가 깃든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유교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김천문화원은 경상북도와 김천시 후원으로 14일 오후 4시 김천문화회관 강의실에서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선비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첫 교육을 시작했다.7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기간동안 유학의 역사와 청백리정신, 관혼상제를 비롯한 전통예절 등 전통사상과 유학, 선비문화 전반에 대해 이론과 답사를 병행하는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