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관련 의료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마을 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침체된 농촌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연일 응급상황에 노출되는 등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힐링할 수 있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천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종사한 대구·경북 의료진(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과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인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요금 50%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마을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김천지역에는 김천옛날솜씨마을,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 2개 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나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은 내부공사로 인해 본 사업은 참여하지 못했다. 김천옛날솜씨마을은 회원들이 약단술만들기, 짚풀공예 등 한가지씩의 솜씨를 가지고 있다 해서 옛날솜씨마을이라 이름 짓게 됐으며 소박한 산골마을에서 외가댁 할머니 같은 인심과 푸근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짚풀공예, 떡메치기, 손두부만들기, 일절미만들기, 오미자청담그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비빔밥, 흑돼지수육정식 등 맛있는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5-14 08: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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