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김천시가 주관하는 2020년 김천시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7월부터 12월까지 김천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청년에게는 취·창업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고 2일 밝혔다. 김천대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만15세~39세 이하의 김천시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개발팀(6차 산업 연계 신제품 개발) ▲홍보·판로개척 지원팀(소셜미디어, 밴드, SNS 등 활용) ▲상품디자인 개발팀(특산물 및 우수상품 디자인 개발로 상품의 부가가치 향상) 등 3개 분야 15명으로 하고 있다. 대학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은 청년들이 지역경제 활동의 참여와 이해, 실무역량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장기적인 진로설계 및 취·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기업과 함께 일자리 마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단순 현장 체험이 아닌 프로젝트(과제) 수행, 직무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수료 후 청년이 실질적인 취·창업과 연계해서 잡(Job)매칭 활동할 수 있는 집중 인큐베이팅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전했다.김천시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선발된 청년에게는 직무체험인턴 및 취·창업 멘토링 사무공간/회의실(김천시 청년센터) 제공, 사업개발 및 활동지원금으로 청년 1인당 최저 인건비와 4대 보험료(1인 최대 6개월)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등 연계 활동 등이 지원된다. 김천대 김형민(작업치료학과), 위성빈(교양학과/사회적기업 연구소장) 교수가 이 사업을 맡아 이끌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다 더 산업현장에 최적화와 차별화된 취·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청년취업 및 창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여주는 디딤돌 역할은 물론 나아가 참여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협력이 기대된다. 모집공고는 추후 김천대 및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대 산학협력단(054-420-44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