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민선7기 정책자문단 회의가 19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장, 정책자문단 위원, 해당 실과장‧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적용된 이날 회의에서 김천시는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 4가지가 설명됐고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논의된 안건을 살펴보면 6월 2일 시민공청회가 개최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건에서는 안정적인 수입 확보 및 관중 유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0일 주민공청회가 개최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건은 우수한 지방공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했다. 혁신도시 정주여건개선과 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 이달 개관 예정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날을 기다리는‘사명대사공원 운영’건에 대해서는 홍보 및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4개의 사업에 대한 자문요청에 대해 우리시 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고견과 올바른 정책 대안으로 얽힌 실타래를 풀 좋은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천창필 부위원장은 “정책자문단의 전문지식을 토대로 지역의 현실적인 정책에 맞는 대안을 찾아 보완하고 육성해 가는데 씽크탱크로서 아낌없는 제언과 역할을 수행해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