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16일 대곡동 소재 양파 밭에 집결한 홍순용 김천시협의회장, 김명옥 여성회장을 비롯한 38명의 회원들이 양파 캐기에 동참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 흘리며 열심히 일했다. 또한 양파 수확 돕기로 끝내지 않고 참석한 회원들이 1인 1망 이상 팔아주기를 실천해 농가에 시름을 덜어주었다.
홍순용 회장은 일손 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낫질하는 조, 비닐 벗기는 조, 양파 캐는 조로 나눠 회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또한 양파 팔아주기 일환으로 각자 양파자루에 담아 갈 것을 부탁하면서 고생한 보람을 함께 담아가자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밝고 건강한 국가 ‧ 사회 건설’이라는 고유 목적 달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교육, 바른생활학생봉사단 운영, 자살 예방, 저출산 극복, 법질서 및 교통질서 지키기 등과 함께 산불, 태풍, 지진피해 등 국민들이 어려울 때 함께 동참하며 각종 캠페인과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면서 김천시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기본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닥친 상황에서는 코로나 퇴치를 위한 범국민 운동인 성금모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반 간식 제공, 취약계층 및 노인들께 마스크 3천155매 전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