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철도망 확충 통한 신경제권 구축’ 주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김천을 지역구로 둔 송언석 의원을 비롯한 김희국, 이만희, 임이자, 박형수, 김형동 의원이 공동주최한 정책토론회로서 ‘김천-문경간 중부내륙 철도건설사업’과 ‘안동-영천간 복선전철화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이다.이날 토론회는 대한교통학회 김시곤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전문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 외 5명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과 철도 통과노선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철도 현안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김충섭 시장은 “수도권에서 남해권으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노선 중 유일한 단절구간인 김천-문경간 철도를 조기에 건설해 낙후된 경북내륙지역의 발전 기틀이 마련돼야 한다”고 철도건설사업의 필요성을 밝히며 국회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