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노인회는 9일 오전 11시 양금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14개소 경로당 노인회장 총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시 연기하고 개최된 만큼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로당 운영과 관련하여 보조금 집행지침과 정산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경로당 발전 방안과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의 실천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황수범 양금동 분회장은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 중 청결을 앞세워 깨끗한 내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했다.
이우원 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상황종료 시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최근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농사일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수칙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