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 김천대 총장을 비롯해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원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은 김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예비창업가에게 창업 공간, 회의실 등 시설지원, 창업활동비,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0년도 청년 CEO 육성사업 신규 7팀은 에그마켓, 농산물 쇼핑몰, 반려동물 수제간식, 조명 드론, 포도즙 가공판매, 친환경 순환농업, 디저트 판매 등 기술 및 6차 산업 창업에 걸맞은 다양한 아이템을 지닌 청년들이 선정됐다. 그리고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후원금을 지원해 2019년에 비해 더 좋은 조건으로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충섭 시장은 “올해 선정된 청년 CEO의 첫 출발을 응원하며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김천시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우수청년 유입으로 젊은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