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에서는 9일 통장회의를 개최, 소상공인 대상 지원금 신청 홍보와 당면현안 사항을 안내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현재까지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현황과 경북 재난생활비 지급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김천~문경 철도건설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조성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관련 주요쟁점 사항에 대해서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구 회장은 “주민들이 코로나19 관련 지원금 등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시급한 현안이 많은 만큼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문 동장은 “통장은 늘 주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생활밀착형으로 소통하고 행정의 지원이 필요한 곳과 행정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다. 우리 행정도 이에 맞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율곡동 통장협의회는 29명의 통장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월마다 개최하는 정기회의에는 매번 전원이 참석하여 시정을 이해하고 행정업무에 적극 조력하고 당면현안을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등 행정기관과 주민간의 중간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