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8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피 투게더 김천 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연도변 풀베기 작업은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벽 5시부터 진행됐으며 농사일로 바쁜 철이지만 많은 회원들이 직접 예초기를 들고 나와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모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실시했다. 부녀회에서는 고생하는 회원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다 같이 아침을 나눠 먹으며 다시 한번 어모면을 위해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천길, 주영화 회장은 “회원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깨끗해진 어모면을 보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해피 투게더 어모면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 회원들이 힘을 합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헌 면장은 “더운 날씨와 바쁜 농번기 철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어모면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회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덕분에 2020년 하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살기 좋은 어모면을 만들기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