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 직원 10여 명은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감문면 도명리 소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 20일 덕남리에서 실시한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활동은 바쁜 농사철에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순따기 등에 일손을 보탰다.
해당 주민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원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영농지원에 나서주어 감사드리며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에 솔선수범하는 직원들로 인해 농가에 활력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하동욱 면장은 “덕남리 포도 농가에서의 일손돕기에 이어 또다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