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된 프로그램 재개의 일환으로, 야외프로그램인‘활력뿜!뿜! 건강체조 교실’을 6월 둘째 주부터 봉산면 테마공원(예지1리 봉황관 근처) 무대에서 매주 월, 수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야외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성을 밀폐된 실내공간에서보다 낮추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건강체조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전신운동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심폐기능 및 유연성 강화와 신체조직 발달에 효과적인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야외프로그램은 기존 낮 시간에 운영하던 프로그램과 달리, 농사일이 끝난 후의 저녁시간에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많은 분들이 이번 야외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비닐하우스 포도작업 등 낮 동안의 육체노동에 지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푸시면서 더 건강해지고,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려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 해소도 잘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